티스토리 뷰
"이기적 시간관리" 라는 책을 읽던 중 크게 와닿았던 문장이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을 내렸는가가 중요하다. 다만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상태라면 심각하다.
노예는 타인에 의해 자신의 권리를 빼앗긴 사람을 말한다. 당연히 노예의 시간은 통제당한다.
- 이기적 시간관리
이 문장을 읽으며 뜨끔 했습니다. 지금 나는 내가 선택하고 의도한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하는 일과 일상 속의 행동들이 정말로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한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그렇지 않다. 나는 현대판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내가 노예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말이죠.
현대판 노예란 무엇일까요? 과거의 노예는 주인에게 육체적으로, 그리고 시간적으로 통제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대판 노예는 조금 다릅니다. 지금 우리는 겉으로는 자유로워 보이지만, 우리의 시간을 유튜브, SNS, 인터넷 서핑, 쇼츠 영상 같은 디지털 자극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휴식을 취한다는 명목으로 몇 시간씩 유튜브 쇼츠를 보며 헤어나오지 못했던 경험, 저도 무수히 많았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가버리고 나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었지?"라는 의문과 함께 후회가 남을 뿐이었죠. 저에게 도움이 1도 되지 않는 행동들이었습니다. 비생산적인 행동들만을 이어나가고 있었던거죠.
"시간을 통제한다"는 것은 단순히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는 반드시 생산적이지 않아도 가치 있는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휴식, 여가,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조차도 우리가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이라면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채 습관이나 환경에 끌려다니는 시간입니다. 단순히 피곤하다는 이유로 몇 시간씩 유튜브 쇼츠를 보고 나서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었지?"라고 자문하게 되는 순간들 말입니다. 이런 시간들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했기에 발생하는 결과입니다. 이는 자괴감과 같은 불쾌한 감정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시간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무지합니다. 배운적도 없고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도 모르죠. 오히려 누군가가 우리를 통제해주는 것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계획해보지 않았기에 결정짓지 못하고,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스케줄링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역할'을 정해 주길 원하고, 이 범위에서 벗어난 일은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외부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할 때도 혼자 꾸준히 하기 보다 PT를 받으며 '함께' 운동하지 않으면 운동하지 않는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이 짜놓은 스케줄에 의존할 것인가?
- 이기적 시간관리
책속의 이 내용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정말 어린 학창시절 시계모양대로 원을 그려 시간계획표를 써본 이후 제대로 무언가를 계획하는 것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정해진대로,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주변에서 하는대로 똑같이 행동 했습니다. 누군가가 정해준 것을 따르는게 익숙하죠. 심지어 성인이 되어 일을 할 때도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현대판 노예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우선,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부터 생각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해야 할 행동들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실행하세요.
어떻게 해야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을까? 아주 간단하다. 주인은 '자유로운' 사람이다. 원하는 대로 스스로의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자유롭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자유롭게 할 일을 결정할 수 있다. 마찬가지다.
- 이기적 시간관리
지금까지 한 말은 모두 저 자신에게 하는 조언입니다. 저는 제 인생을 제가 원하는대로 살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제 시간을 빼앗는 주범인 숏폼을 보는 행위와 불필요하게 유튜브 영상을 보는행위를 끊어내야 할합니다. 그 외에도 디지털 자극을 끊어내야 합니다. 정말 어렵겠지만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이 질문을 하며 제 자유를 찾아가보려 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은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것인가?"
이번 글은 다소 강하게 말하는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을 질책하며 글을 쓰다보니 격해지며 더욱 강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나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저와 함께 위의 질문을 하며 자유를 찾아나가길 기원합니다.
생각의 확장
- 2024.12.17 - [독서노트] - 생각과 감정을 글로 남긴다는 것, 글쓰기로 나를 알아간다 :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자기 자신을 통제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더 쉽고 깊게 하는 방법이 글쓰기라고 생각하구요,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2024.12.07 - [ETC] - 목표 달성률을 크게 올리기 위해서 해야할 것, 목표 세우는 방법 - 1 : 내 시간을 통제하기 위해서 목표를 세울때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세우고 싶다면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다 읽은 후에는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할지 확실히 알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잠재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끌어당김의 법칙 (1) | 2025.01.03 |
|---|---|
| 목표만 바라보다 잃었던 것들 – 나의 깨달음 (3) | 2024.12.22 |
| 글이 잘 안써지는 이유, 왜 머뭇거리게 되는걸까? (0) | 2024.12.19 |
| 오감을 이용한 글쓰기 - 블로그 주인장의 지하철 출근길 이야기 (0) | 2024.12.18 |
| 생각과 감정을 글로 남긴다는 것, 글쓰기로 나를 알아간다 (0) | 2024.12.17 |
- Total
- Today
- Yesterday
- 밥프록터
- 완벽주의
- 인사이트
- 메모
- 끌어당김의법칙
- 독후감
- 목표달성스킬
- 자기관찰
- 목적지
- 목표
- 시간관리
- 글감
- 자기통제
- 블로그운영후기
- 부의확신
- 1일1포스팅
- 앤드류후버만
- 끌어당김
- 생각의중요성
- 독서노트
- 목표달성
- 2025년
- 글쓰기
- 제텔카스텐
- 계획
- insight
- 꾸준함
- 부업
- 명확성
- 실행력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
| 3 | 4 | 5 | 6 | 7 | 8 | 9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