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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읽으며 느낀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노트 기록 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읽은 책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공유 드립니다.
읽은 책

이번에 책속의 내용에서 감명깊었던 부분은 총 3가지 인데요. 글에대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 의미없는 일은 없다는것, 그리고 어떤 글을 써야할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씩 책의 내용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글에는 수준과 필력도 중요하지만, 진심과 진정성이 더 중요하단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글쓰는 능력이었습니다. 잘 쓴 글이 잘 읽히고, 구조가 잘 잡혀있는 글이어야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래야 사람들이 봐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재미있게 읽은 글들이나 술술 잘 읽히던 글들이 어떤것이 있었나 살펴보니, 가장 중요한건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글이었어요. 그리고 그 글에서 그 사람의 경험이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들이 제가 읽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술술 읽혔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잠시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앞으로 쓸 글에서도 진정성을 담아보자, 거짓없이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한번 써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내가 느낀걸 적어야지 라는 마음과 동시에 이게 올바른 글의 구조일까? 내 온전한 생각을 전달하기보다 좋은 구조의 글을 써야하는게 아닐까? 라는 두 마음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의 구조와 저의 진정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때까지 노력해봐야 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의미있는 일은 없어요. 실패했던 일, 어설펐던 일, 못했던 일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다 의미 있는 점이에요. 당시엔 알기 어렵죠. 잘하고 성공한 일만 의미 있어 보여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최선을 다했다면 성공과 실패, 잘함과 못함을 떠나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당장에 쓸모없어 보여도 나중에 언제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될지 모릅니다. 어떤기회로 이어질지 몰라요.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내용 역시 저의 과거 경험에 빗대어 보았을 때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은 특히 블로그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 경험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과거에 일을 하면서 팀 동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른 잘 쓴 사람들의 글을 엄청나게 읽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는 이걸 읽기만 해서는 안될것 같은데. 내가 작가도 아닌데 이렇게 공들여서 글을 써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의미없는 일에 시간낭비한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지금 그때의 공부했던 기억, 글을 썼던 기억이 지금 글을 쓰는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의미없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또, 저는 저의 낮은 기억력을 보강하기 위해 제텔카스텐이라는 메모 방식을 여러번 시도하고 실패했습니다. 실패하면서 매번 하.. 이거 의미 있나 매번 결국 메모를 안하게 되는데 의미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지금 블로그 글을 쓰게 되면서 저의 과거 메모들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하나씩 다시 살펴보니 블로그 글감으로 쓸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정말 의미없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무언가 의미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일 더 열심히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 타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가치가 있습니다."
"콘텐츠에 타자의 문제, 요구, 욕구, 부탁, 불만, 불만족, 불평,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담겨 있으면 돼요."
책에서 이 내용을 읽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제가 계획한 블로그 컨텐츠들은 모두 저의 일기와 같은 형식이 될 것 같은데 이게 타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다급하게 저의 블로그 글 계획에 대해서 다시 검토했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어떤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아직 이 고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글을 써야한다고 했을 때 혹은 컨텐츠를 만들 일이 있을 때 이 내용이 항상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기와 같은 이 글을 읽으면서도 도움이 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첫 독서노트를 쓰자마자 책의 저자인 박근필 작가님의 댓글을 받았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번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하며 시작했지만, 이런 마음을 먹고 큰 성과 없이 여러번 좌절했던 경험이 떠오르던 찰나였습니다. 책의 저자님이 제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아주신게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나도 꾸준히 하면 여러사람이 내 글을 봐주고 나도 정말 할 수 있겠구나 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박근필 작가님 덕에 정말 큰 힘이 났고, 앞으로 더 오랜기간 더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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